봄이 오는 것 같더니 다시 추워져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되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감기 등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기 쉬워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봄철에는 입맛도 떨어지기 쉬워서 입맛 나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도 많은데요. 봄나물이 입맛과 건강 두 가지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땅두릅은 요즘이 한창 수확시기고 또한 먹을 시기인데요. 두릅은 나무에서 나는 참두릅과 땅에서 나는 땅두릅으로 나누어진다고 해요. 참두릅보다 땅두릅이 먼저 나기 때문에 이제 땅두릅이 먹기 시작할 때이구요. 참두릅은 5월에 수확하여 먹게 된다고 해요.
땅두릅은 나무에서 나는 두릅보다 순이 여려서 먹기에 좋고, 향도 더 진해서 두릅의 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어요. 땅두릅은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데 도움이 되는 나물이라 땅두릅 순을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튀겨 먹어도 좋은데요.
땅두릅 뿌리 효능
땅두릅은 독활이라는 한약재를 식용으로 재배하여 먹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독활은 예로부터 한약재로 많이 사용된 약초라고 하네요. 독활은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구요. 어린 순은 식용으로 먹고,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된다고 해요.
땅두릅 뿌리 효능 살펴보면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땅두릅 뿌리, 즉 독활에는 신경의 중추를 잠시동안 마비시켜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진통제 및 진정제로 사용되어 왔다고 하네요. 두통이나 신경통 등 여러 가지 통증에 효과가 있는 음식이에요.
땅두릅 뿌리는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좋다고 해요. 땅두릅 뿌리가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와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지만, 저혈압에도 도움이 되며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땅두릅 뿌리 효능 중에서 땅두릅 뿌리는 항염작용도 뛰어나기 때문에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연골애도 좋아 연골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관절염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땅두릅뿌리는 당뇨병 치료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땅두릅 뿌리에는 인슐린 분비를 담당하는 효소를 억제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병 치료 및 합병증 예방에 좋은 음식이에요.
땅두릅 뿌리는 중풍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땅두릅 뿌리는 중풍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 근육통이나 하반신마비, 중풍의 반신불수에도 많이 쓰인다고 하네요.
땅두릅에는 셀레늄 함량이 산나물 중에서도 굉장히 많은 편이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음식이에요.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땅두릅, 어린 순은 데쳐서 반찬으로 먹으면 노화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좋고, 뿌리는 말려서 차로 끓여먹으면 관절염이나 심혈관 질환에 좋은 음식이라 여러 가지로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땅두릅 뿌리, 독활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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