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을 타고 올라가면서 자라는 담쟁이넝쿨은 도시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식물인데요. 돌담이나 바위에 붙어서 자라기도 하고 또 나무줄기에 붙어서 나무를 타고 올라가면서도 자라기도 하는 식물로, 담쟁이덩굴이라는 이름이 표준어라고 하더라구요.
담쟁이넝쿨 중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면서 자란 것을 소나무담쟁이넝쿨, 혹은 송담이라고 부르는데요.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면서 자란 담쟁이넝쿨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진이나 영양분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해요.
담쟁이넝쿨 효능
당뇨개선
소나무담쟁이넝쿨인 송담에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소플라본 성분은 식후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당조절과 당뇨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항암효과
담쟁이넝쿨에는 피톤치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피톤치드 성분이 몸 속의 활성산소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피부암이나 위암 등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혈액순환
소나무 담쟁이덩굴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게 해 주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통증 완화
소나무담쟁이넝쿨은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근육통이나 편두통에도 통증 완화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송담은 물에 넣고 끓여 먹으면 가장 간단하게 송담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송담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따뜻한 성질을 가진 생강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해요. 송담을 물에 넣고 끓일 때 생강도 한 두 쪽 같이 넣는다면 효과를 더욱 좋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담쟁이넝쿨은 담이나 인위적인 구조물을 타고 올라간 것은 독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고 해요. 담쟁이넝쿨 중 건강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소나무를 타고 올라간 소나무담쟁이넝쿨, 송담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