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에 가보니 산딸기와 살구가 나왔더라구요. 새콤달콤한 산딸기가 이제 철이 되었구나 싶었는데요. 산딸기 열매가 원래 6-7월에 익는다고 하던데 요즘은 과일이 항상 한 달 정도는 일찍 나오는 것 같아요. 과일들을 빨리 수확하도록 기술이 개발되기 때문인지, 아니면 지구 온난화때문에 과일들이 일찍 익는건지, 예전보다 과일의 제철 시기가 이른 걸 보면 가끔씩 이유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어렸을 때는 산에 가면 산딸기가 열린 걸 보고 신기해 하며 하나씩 따먹으면 정말 맛이 좋았는데요. 이제 산딸기를 사서 먹어보니 산딸기 한 통을 다 먹어도 왠지 양이 부족한 것 같이 느껴지니 참 희한한 일이죠.
산딸기 칼로리는 높지 않을 것 같이 생겼는데요. 과연 산딸기의 칼로리는 얼마 정도 되는지, 또 효능이 어떤지 알아봤어요.
산딸기 칼로리
산딸기 칼로리는 100g 당 22kcal로 굉장히 낮네요. 산딸기에는 단백질과 당질, 식이섬유,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되었다고 하네요.
산딸기 효능
산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회복에 좋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 비타민C가 풍부하면 피부미용에도 좋은데요. 노화방지와 피부탄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산딸기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서 시력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안토시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어서 세포의 노화도 방지해 준다고 해요. 역시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과일이네요.
산딸기는 혈관질환을 개선하는데도 효과가 있는데요.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나 뇌졸증 등의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산딸기는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은데요. 산딸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갱년기 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 산딸기는 불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산딸기 씻는 법은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비타민C 분해를 막아주어 좋다고 하네요. 새콤달콤 맛있는 산딸기 건강에도 좋고 칼로리도 낮아 걱정 없이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