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왠지 먹으면 다이어트가 될 것 같은 샐러리는 독특한 향이 있는데요. 저는 처음에는 그 독특한 향 때문에 샐러리가 맛이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렇지만 이제는 그 독특한 향 때문에 샐러리가 맛이 있더라구요. 샐러리는 특유의 향 때문에 샐러드나 소스에 많이 이용된다고 하네요.
샐러리는 칼로리가 낮기로 유명한데요. 씹어서 먹고 소화시키는데 드는 칼로리가 더 많다고 해서 마이너스 칼로리, 또는 제로칼로리라고 부를 정도라고 하네요. 먹을수록 살이 빠지는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샐러리의 칼로리는 100g당 12kcal로 매우 낮은 편인데요. 밥 한 그릇의 칼로리가 100 ~ 120kcal이니 셀러리 100g은 밥 10분의 1공기 정도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샐러리는 다이어트 시에 먹어야 하는 대표적인 음식의 하나인데요. 열량이 낮으면서 또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에요. 포만감이 느껴지면 다른 음식의 섭취량이 줄어 들게 되니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또 셀러리는 변비 예방과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섬유소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시 걸리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고 완화시키는데 좋은 음식이에요.
샐러리는 멜라토닌과 파라진 성분이 들어있어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샐러리는 마그네슘과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혈액 내의 혈구를 생성시키는 것을 도와 빈혈에도 효과적이고 혈액을 깨끗히 하여 순환계통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샐러리에는 비타민K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골밀도 감소를 방지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밖에 샐러리는 관절염과 기관지 천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좋은 샐러리를 구별하는 법은 길이가 20-25cm 정도로 긴 것이 좋고 잎줄기를 잘라 단면이 반달에 가까운 모양을 가진 것이 좋다고 해요. 색은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구요. 포기가 갈라지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잎이 흰 것은 끝물에 가까운 상품이라고 하니 피하는 것이 좋겠어요.
샐러리는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 변비나 빈혈 등에 좋아 여성들이 먹으면 더욱 좋은 채소인 것 같아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